[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문화진흥(주) 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상철)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29일 오후 4시, 뉴서울CC 예술코스 18번홀에서 '2024 예술나무 갈라 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콘서트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소프라노 임선혜가 출연하여 '사운드 오브 뮤직',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 뮤지컬 작품의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나무 캠페인'은 예술과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위가 진행하는 후원 캠페인이다. 이번 콘서트는 후원자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중요성과 후원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자리이다.
뉴서울CC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골프장'이라는 정체성 아래 예술위와 협력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을 '아르코 꿈밭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꿈밭극장은 2023년 7월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극장으로 재탄생된 구 학전 소극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패브릭 향수, 칵테일, 모루인형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파크 골프와 어린이를 위한 에어 바운스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포스터 QR코드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삼동역에서 뉴서울CC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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