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과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예술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설성문화제. [사진 = 음성군] 2024.09.29 baek3413@newspim.com |
주요 행사로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한마당 공연 등 수준 높은 전통과 예술 공연들이 진행됐다.
또 군민 참여 행사로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 등이 열렸고 음성의 책(북) 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은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가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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