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해(2024년) 개최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사가 발표한다.
플라이 아시아-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9.29 |
주요 사업내용 발표(기업설명(IR) 피칭) 및 심사 후 최종 3개사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데모데이(투자ㆍ홍보 기회 제공)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 및 심화 자문(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 및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표 무대를 선보여 관광분야 투자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이번 행사를 협업 개최하며,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를 비롯해 혁신투자 시스템, 창업기업 육성(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관광기구의 지원 사항이 선정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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