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배추 가격 급등으로 중국산 배추 16톤이 국내로 수입된 가운데 위생 문제가 지적되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직접 식미 테스트를 시행했다.
aT는 30일 홍문표 사장이 폭염에 따른 배추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된 중국산 배추의 품위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배추 16톤(5300여 포기)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검역·통관을 마친 후 aT 이천비축기지에 입고됐으며, 조만간 식자재 업체나 외식업체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국산 배추 품위 점검 후 안전 관리 당부하는 홍문표(왼쪽 첫번째) aT 사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09.30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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