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 등 국내 영향 긴급 점검회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시스템이 10월 1일 아쉬켈론에서 이란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0.02 kwonjiun@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 일정이 없었으나 중동 사태가 확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국내외 경제·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1일(현지시각) 180여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자국을 향해 날아온 탄도미사일 중 상당수를 요격했지만 중부와 남부에 일부 타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5차 중동 전쟁 발발 가능성까지 제기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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