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견해 취합하고 지도부에 결정 위임할듯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를 논의한다. 뉴스핌은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현재까지 당내에선 유예론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폐지까지 주장하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의 견해를 최종적으로 취합한 뒤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하는 수순이 유력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29일 MBN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지금은 안 돼'라는 정서가 있어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유예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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