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가을철 낚시 성수기 안전 강화...소통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07일 13:58

최종수정 : 2024년10월07일 13:58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7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 중간 점검 소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소통회의에는 서장 및 각 과장·파출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7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 중간 점검 소통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보령해경] 2024.10.07 gyun507@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대비, 가을철 낚시어선 주요 사고(유형별·해역별·톤수별·시간별)와 이용객 현황을 공유하고 9월 추진 실적 및 10월 치안 수요 전망 등 가을철 낚시 성수기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연안 구역 경비세력 증가배치(연안 2척 유지) ▲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안구조정 교차 순찰 ▲ 사고 다발 해역(천수만) 구조인력 전진 배치 ▲ 과장급 주요 항·포구 현장점검 ▲낚시어선 충돌·과속운항 예방 방안 등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아 해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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