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모드 '무한 대전', 신규 캐릭터 '아테나'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시즌 1.5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주얼한 게임의 특성을 강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우선 게임의 속도와 액션성을 높이기 위해 기력 소모 시스템이 완화됐다. 모든 공격에 기력이 소모되던 기존 방식에서 공격에 쿨타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력은 이동기와 일부 타격에서만 활용되어 기력 부족으로 인한 공격 제한이 사라졌다. 또한, 사망 시 자동 부활 시스템이 추가되어 게임 진행의 부담을 낮췄다.
[사진=엔씨소프트] |
신규 게임 모드로 '무한 대전' 베타 버전이 추가됐다. 이는 총 8인이 참여하는 솔로 모드로, 적을 처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망 후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즉시 부활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캐릭터 '아테나'도 선보였다. 시즌 1에서 '레드' 티어를 달성한 이용자는 아테나와 전용 무기 스킨을 받게 되며,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15종의 캐릭터는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아이템 옵션 통합, 랭크 시스템 개편, UI와 UX 개선, 로비 퀵 채팅 추가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