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레저용 배터리서 발화 추정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저녁 시간대 인천 계양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19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출동 중인 소방차 [사진=뉴스핌 DB] |
불은 8분 만에 진화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아파트 거실 등이 타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레저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