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와 다산 정약용선생 유배지로서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한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라남도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브랜드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4일 시와 경북 포항시와 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포항시, 강진군은 이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이 상생 협력해 다산정약용브랜드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 모두 문화와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밀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