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전날 10만6460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
이번 서명운동은 남원시 애향본부, 이통장협의회, 운봉애향회 등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사진=남원시]2024.10.15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의 유치 지역인 운봉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육기관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원시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서명운동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이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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