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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통시장 20곳과 상점가 2곳 대상 실태조사 나서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4:36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4:36

제조업,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종사 사업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20곳과 상점가 2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수원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영업 중인 제조업,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현황 ▲사업자 현황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영업 현황 ▲매출·고객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 현대화 등 38개 항목을 조사한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결과 보고서를 12월 발간할 계획이다.

또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지역 상권 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발전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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