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계약 159억원·현장판매 15억원 넘어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이벤트 풍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5일간 일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도에 따르면 10만여명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154개의 참가기업과 36개국 271명의 초청바이어 등이 2541억 원의 수출상담과 15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사진 = 충북도] 2024.10.20 baek3413@newspim.com |
이는 지난해 63억 원보다 2.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장 판매 실적도 작년 대비 1.5배 증가한 1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와 화장품 기업 관계자가 함께한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일본, 유럽 등 화장품 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최신동향과 글로벌시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한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 진성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돼 앞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업관 관람객들. [사진 = 충북도] 2024.10.20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전국 화장품 총생산의 29.5%를 차지하는 화장품산업의 중심지"라며 "기업들의 수출진흥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준공 예정인 청주전시관 오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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