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회공헌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로 사회적 책임 이행 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세계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130여 개 국가에 법인을 둔 LG전자는 각 지역의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지원을 통해 고객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중이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2017년부터 계속돼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9개국에서 76건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케냐, 페루, 방글라데시, 필리핀 4개국에서 진행됐으며, 접수된 377건 중 10건이 사회적 파급 효과와 효율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페루의 도시 리마에서 진행된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 프로젝트 현장. 이 프로젝트는 해안가 산악 지역에 물안개 포집망을 설치해 밤 사이 발생한 물안개와 수증기를 생활용수로 전환, 물 부족 문제를 겪어온 총 85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한 사례다. [사진=LG전자] |
대표 프로젝트로는 페루 리마에서 진행된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가 있다. 해안 사막 지역 특성상 물 부족에 시달리던 85가구에 신선한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이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LG 희망마을', '희망직업훈련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전파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