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농식품부의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7개소(축산농가 15, 퇴·액비 유통업체 2)에 송풍식 퇴비사, 액비저장조, 액비운반차량, 고액분리기 등의 지원으로 악취저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가⑴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사진=남원시]2024.10.21 gojongwin@newspim.com |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와 축산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2025년 공모사업에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에서 신청, 남원시를 포함한 30개 시·군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역여건을 반영한 축산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지난 2021년부터 총 49억여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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