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1일 오전 1층 대강당에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과 부산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 내빈과 포상수여자, 현장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21일 오전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10.21 |
김수환 청장은 기념식에 앞서 부산경찰청 앞에 조성된 '부산경찰 추모공간'을 찾아 순국·순직 경찰관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경찰의 날 슬로건 하에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대통령 축사 대독, 경찰가 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공자 포상은 ▲근정 포장 동부경찰서 노기수 경정 ▲대통령 표창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김서광 경감 ▲국무총리 표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도희종 경감 ▲장관 표창 부산청 산업보안협의회 김정기 수석부위원장 ▲경찰청장 감사장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강태원이 수상했다.
김수환 청장은 "부산경찰 동료들에게 경찰의 날 축하 인사와 아울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부산경찰 모두 합심해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유능한 부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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