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22일 주한 산둥성 국제무역대표처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둥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가계경 수석대표 등 산둥성 대표단과 전북교육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네트워크 강화, 산둥성 교육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산둥성 가계경 대표 등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4.10.22 gojongwin@newspim.com |
양측은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육청의 학생과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가계경 국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과 산동성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산둥성도 활발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총 2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62개교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수업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산둥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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