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좌석 1500→1700원, 급행형 1900→2100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오른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반형과 좌석형 버스 요금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13.3%) , 급행형은 1900원에서 2,100원(10.5%)으로 인상된다.
시내버스. [사진=뉴스핌DB] |
이는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의 요금 조정이다.
도는 충청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요청을 검증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충북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검증 용역에서 제시된 인상액 300원보다 낮춘 200원 인상을 결정했다.
또 교통카드 할인액을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해 운수업체의 손실을 줄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