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9일 열릴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대비해 해상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께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 대비 해상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조회의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10.30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등 7개 관공서와 6개 선사가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해상관람 안전을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레저선박과 국제 여객선의 관람구역을 명확히 하며, 입출항 시 안전거리 유지와 추월금지 등을 강조했다. 부산해경은 축제 전까지 수상레저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민 서장은 "철저한 해상안전관리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국민들에게도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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