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중앙공원·갈매협동공원 2곳 운영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출입인증 시스탬(Pet Pass) 도입에 나섰다.
구리시가 전국 최초로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출입인증 시스탬을 도입,운영하고 있다[사진=구리시] 2024.10.31 hanjh6026@newspim.com |
시는 31일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출입문을 QR코드 방식으로 자동 개폐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수기 명부 방식으로 운영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지적을 받았다.
시는 인창중앙공원과 갈매협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해 미등록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발급받거나 이동통신사 PASS앱을 통해 이용하도록 하는 등 반려동물 빅데이터와 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현재 인창중앙공원(700㎡)과 갈매협동공원(720㎡),장자호수공원(2000㎡),왕숙교(300㎡) 등 반려동물 놀이터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수기 방식으로 출입명부를 관리 중인 나머지 놀이터도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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