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공예·뉴미디어 농식품 유통 등 맞춤형 교육 제공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해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산업 기반 전문인력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2024.11.04 ojg2340@newspim.com |
주요 교육은 ▲친환경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스마트팜 화분매개벌 증식 우수 농장 견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원 등이다.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은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목공예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강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과정은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열린다.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원' 과정은 지역 3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성군과 전남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성군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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