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소득·저신용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는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청년층(만 19~39세)을 대상으로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 3.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15일부터 8월16일까지 시행한 1차 지원에서 총 790명이 최대 70만원(평균 약 32만원) 혜택을 받았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서는 근로자 햇살론 외 햇살론15, 햇살론유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1차 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최대 7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민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신한·웰컴·우리금융·하나·IBK·NH·KB·BNK저축은행은 대상자에 대한 문자발송 및 안내, 확인서류 발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신청하려면 신청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공공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청 일자리과 및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저축은행중앙회] 2020.08.10 Q2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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