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저출생특위)가 지방소멸 극복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을 갖고 지방 소멸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저출생특위는 지난 4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 사례인 예천군 소재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의성군 소재 의성군 청년센터, 안계 행복플랫폼을 현지점검했다.
이들 저출생특위 소속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가 의성군의 지방소멸 극복 사례애 대한 현지 확인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4.11.06 nulcheon@newspim.com |
이형식 저출생특위 위원장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특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경북의 다른 지역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소멸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경북 의성·예천지역의 지방소멸 극복 사례를 찾아 현지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2024.11.06 uma82@newspim.com |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의성군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지역 사회 내 관계망 형성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안계행복플랫폼'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