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블랙야크가 경인지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와 협력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11일 블랙야크는 '에코 유니브 1기'를 출범하고 충청남도에서 열린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랙야크가 서해 바다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경인지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와 함께 에코 유니브(ECO Univ) 1기를 출범하고, 첫 활동으로 '제5회 충청남도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에 참여했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발대식은 지난 9일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서 개최됐으며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과 한승진 경인지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코 유니브 1기는 8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속적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목표로 한다.

블랙야크는 이번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을 지원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 대학생 봉사단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준석 사장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이 증가하며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위해 자연 속으로 뛰어드는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블랙야크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에코 유니브를 시작으로 자연을 지켜 나갈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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