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블랙야크 알파인클럽 협업 챌린지 개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관광공사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협력해 12월 31일까지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무등산과 영산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산-강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무등산 13㎞와 영산강 10여㎞ 구간을 걷고, 자전거를 타며 완주해야 한다.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2024.11.11 hkl8123@newspim.com |
참가 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후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에서 지급한다. 또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사용할 수 잇는 1만 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생활스포츠를 관광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시민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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