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미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광고선전비는 22% 증가했다"며 "붉은사막은 4분기에도 그리고 2025년도에도 마케팅 강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임에 따라 계속해서 비용은 일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양한 채널 및 파트너를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기에 대규모 마케팅 비용 증가 자체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기타비용 증가와 관련해서는 "지난 분기 대비 4분기 기타비용은 약 30억 원 증가했고 대부분 일회성 비용"이라며 "3분기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및 법인세 세무조사가 있었고, 이에 따른 비용이 기타비용 25억 원, 법인세 비용으로 인식됐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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