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환경에 맞춘 대책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종료 후 내달까지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대입대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오는 20일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12일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실채점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정시모집 대비 정시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진학 상담 교사들이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시변수에 잘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자신이 기대하는 수능 성적보다 조금 낮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당차게 나아가는 자랑스러운 광주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