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첫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 도착해 5박 8일 간의 남미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의도 연다.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6일에는 APEC 정상들과 친목을 다지는 '리트리트'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리마에서 3박 4일간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첫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 도착해 5박 8일 남미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 2024.11.14 leemari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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