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올해 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재취업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 대상 사업체로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만 50세 이상 근로자 중 비자발적 사유로 퇴직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가 올해 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에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2024.11.15 |
교육은 인생 후반기 변화관리 및 진로 설계 등 7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부산강서시니어클럽과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실무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섰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올해 2분기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박용선 대표이사는 "공기업 자회사로서 그간 지역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왔으며,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직원들이 퇴사한 이후의 삶도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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