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아침 출근길에 맞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청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19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과 시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19 |
이번 캠페인은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징계권 폐지, 긍정 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신고 요령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행사 외에도 창원시는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그림일기 전시전을 진행 중이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 맞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민·관·경 합동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부모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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