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관광명소 조성, 2026년부터 추진 계획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성군은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장성호관광지에 사계절 관광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성군 '원더랜드 프로젝트'가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선정. [사진=장성군] 2024.11.19 ej7648@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숙박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임권택 영화감독을 기념하는 시네마테크와 시네마 특화거리, 야경을 위한 홀로그램과 경관 조명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가 포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의 정책 비전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호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명소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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