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기념품을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포스터. [자료= 관광공사] 2024.11.20 fineview@newspim.com |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통령상 수상작 '감선옥 오리지널 셋트'를 포함한 25점의 수상작과 가공식품, 공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로컬 특화' 부문이 신설된 만큼 국내외 각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선보이는 특별관도 마련됐다.
22일에는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과 방송인 광희와 함께 하는 기념품 쇼가 열리며, 관람객과 함께 하는 퀴즈쇼와 스토리 경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 미식 기념품에 대한 레시피 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제품 입점 1:1 B2B 상담과 함께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최지혜 박사와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단 고영미 실장의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이사와 공모전 수상작 기업이 이야기해 주는 '기념품 펀딩 인사이트 토크쇼'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김동일 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기념품은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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