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2024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지난 21일 하동실내체육관 및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1.22 |
하동아카데미는 민선 8기 도입한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올해 수강생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2만 1763명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하동아카데미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50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 공유 및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축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하동초등학교의 하모니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댄스, 발레반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통무용, 합창,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랩과 댄스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아카데미가 지역 교육의 중심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365일 운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아카데미는 평생학습관과 함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꿈 이루는 미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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