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 230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 관계자와 읍면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22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1.22 |
밀양시의 시장 안병구의 주도하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반려 식물은 정서적 교감을 돕는 주요 매개체로, 밀양시는 스노우 사파이어와 국화 등의 식물을 선택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반려 식물을 통해 긍정의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시정 비전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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