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에 총 16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025년 4월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81홀에 추가 81홀을 조성한다.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양산시] 2024.11.25 |
파크골프장 확장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를 11월 초 완료했으며, 인허가와 공사를 신속 추진 중이다. 황산공원은 90홀로 확장되며 전국대회가 가능한 구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물금벚꽃축제 등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가산공원과 가야진사 구역도 확대 예정이며, 양산시민 대상 파크골프장 연회비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 내 파크골프장 확장은 양산시 체육시설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낙동강 둔치에 162홀이 완성되면 양산이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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