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방문해 예산 지원 요청
메가폴리스 등 5개 사업 증액 강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송 군수는 26일에 간부 공무원들과 국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26일 송기섭(왼쪽) 진천군수가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24.11.26 baek3413@newspim.com |
송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일영·엄태영·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진천군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진천·음성 광역 폐기물 소각 처리 시설 증설 사업 등 총사업비 339억 원에 대해 18억 4000만 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공공 폐수 처리 시설 건설 사업 등 5개 주요 사업에 관한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천·음성 광역 폐기물 소각 처리 시설 증설 사업은 급증하는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정부의 예산 건전화 기조로 국비 확보가 어렵지만, 지방 재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