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역대 최고의 배당금을 받는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총 1억2910만 달러(1804억원)로 종전 최고였던 지난해 1억780만 달러(약 1506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1.06 zangpabo@newspim.com |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양대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전,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를 합산한 금액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팀은 전체의 36%를, 패배 팀은 24%를 가져간다.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팀엔 12%, 디비전시리즈 패배 팀엔 3.3%,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 팀엔 0.8%가 돌아간다.
다저스는 4647만 달러(약 649억원)를 배당 받아 1인당 47만7441달러(약 6억7000만원)를 나눠주기로 했다. 다저스는 역대 최고 배당금을 수령했으나 1인당 배당금은 지난해 우승팀 텍사스(50만6263달러)보다 적다. 다저스는 다른 팀보다 많은 79명이 나눠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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