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지보건진료소, 1차진료부문 우수기관 선정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 어유지보건진료소가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1차진료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1차진료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보건진료소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파주시가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파주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지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어유지보건진료소는 특히 노령층의 근감소증으로 인한 건강 문제 해결에 주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어유지보건진료소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파주보건소 보건행정과로 가능하다.
한편, 파주 지역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총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보건진료소는 의사 배치가 어려운 취약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해 경미한 의료행위 및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 보건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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