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우선 추진...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최선"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 청기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정자교 개체공사'가 마무돼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한 지 15개월만이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와 윤철남 경북도의원, 재경향우회, 청기면 주민들이 30일, '정자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영양군]2024.11.30 nulcheon@newspim.com |
이번 '정자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청기면 일원 주민들의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중호우나 기상 악화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 정자마을 향우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기렸다.
정자교는 D등급 제3종 시설물로 2018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됐으며 지방도 911호선과 청기면 정족리 정자마을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이다.
해당 교량은 그동안 노후화로 교량 개체 필요성이 제기됐고, 영양군은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한 후,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 정자교와 같은 소규모 위험시설의 정비를 우선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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