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양평군의 대표적 치유농장 '천연쟁이 꽃뜰'이 농촌진흥청 주최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의 대표적 치유농장 '천연쟁이 꽃뜰'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양평군] 2024.12.02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일 천연쟁이 꽃뜰이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6일 전라북도 부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천연쟁이 꽃뜰은 도별 진행되는 사전심사에서 경기도 1위로 중앙경진대회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 치유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효과성,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천연쟁이 꽃뜰은 이날 중앙경진대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 등을 인정받았다.
정성희 대표는 "양평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천연쟁이 꽃뜰이 양평군 치유농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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