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계엄령 선포 및 해제와 관련 "모든 학교는 학사일정을 정상운영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상화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2024.12.04 gojongwin@newspim.com |
특히 "학교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들은 일체의 동요없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교육활동 이외의 행사는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엄령이 선포된 당일 오후 11시 47분 서 교육감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4일 오전 6시 53분 부교육감에게 계엄령 해제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교육감 주재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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