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간단 청약서를 도입한 '무배당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검사부터 치매 진단, 관리 및 장기요양 상태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를 제공한다. 간단 청약서를 통해 치매 관련 질병에 국한된 알릴 의무만을 받아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유병자에게 보험료 할증 없이 치매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90일 관찰 기간 요건을 없애 최초 진단 이후 90일 경과시점에 재진단 통과해야 진단금 수령이 가능했던 기존의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시니어특화 헬스케어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케어 및 MRI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입 조건에 따라 간병인, 가사도우미, 펫시터 서비스 및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도 제공한다.
가입 연령은 30세에서 75세까지다. 보험 기간은 최대 100세 만기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와의 그룹 시너지 목적과 급변하는 시장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초 삼성화재 부사장 출신인 배성완 대표이사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한 후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대면 영업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손해보험] 2024.12.05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