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세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0대 노동자 2명이 다쳤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세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이 불로 공장 노동자 A(24)씨와 B(24)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장 시설물이 불에 탔으나 재산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43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으며 진화작업 동안 모두 4건의 관련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제조설비에 원료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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