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 상생 방법 모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진은 지난 7~9월 자체적으로 진행한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왼쪽 두 번째부터)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친환경 미래에너지 어린이 교육도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 |
행사 종료 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미래에너지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캠페인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소상공인 대상 택배 서비스인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수익금 일부로 조성했으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제작된 친환경 미래에너지 어린이 교육도서 역시 재단 협력 지역사회와 다양한 시설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당사의 택배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금 캠페인은 ㈜한진이 진행하는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ove Connect 캠페인은 ㈜한진이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이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