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착장 개선공사 본격 착공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선착장 개선공사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 1월 공모에 선정돼 서산시와 공단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0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착수 후 관련 절차가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형(유형3)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을 투입해 어촌마을의 어항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어업환경이 조성된다.
향후 공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웅도항의 선착장 보강을 통해 어선 접안의 안전성을 높이고, 선착장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웅도항은 부족한 접안시간과 하역 시간 때문에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공단은 선착장 증고와 더불어 차량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어항시설 보강‧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착장 보강공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춘 웅도항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사업계획도 [사진=어촌어항공단] 2024.12.10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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