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캠핑 공간·물놀이 시설로 관광객 유치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도시 계획위원회에서 토지 적성 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가 유치한 제1호 관광 시설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관련 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캠핑랜드 조성은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약 16만㎡의 면적에 사업비 약 1000억 원이 투자돼 다양한 캠핑 공간과 물놀이 시설, 야외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이 캠핑랜드가 조성됨으로써 700만 캠핑족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 절차의 신속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