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코메이트는 한양대학교 국제관 앞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명에게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룰렛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 500명 전원에게 칫솔 세트, 휴대용 보조배터리, 여행용 파우치 등 생활용품을 증정했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선배의 취업팁이 담긴 커리어 리포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이력서 첨삭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했다.
코메이트는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로,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AI 기반 맞춤형 매칭을 지원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기업의 글로벌 인재 수요 확대에 따라,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출시 1년만인 올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약 11만명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119.7%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월평균 공고 게재수는 199.5%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은 103.8% 증가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타국에서 학업에 매진하며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내년에도 코메이트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 기업에서 역량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