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21명 방문, 박물관의 새 기록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 투어, 만족도 높여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린 '국보 순회전'이 81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총 9783명이 방문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개관 이래 가장 주목받은 전시로 기록됐다.
증평군 국보순회전.[사진=증평군] 2024.12.11 baek3413@newspim.com |
이번 전시를 통해 하루 평균 121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지역 내 교육 기관 및 복지관 등 62개 기관이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 투어는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또한 증평읍 일대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전시는 증평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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