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밤 중 대전의 한 다리에서 떨어진 여성을 많은 시민들이 구조해 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 6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다리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낙하한 사람은 20대 여성 A씨로, 다리를 지나던 시민이 A씨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던졌다.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시민들도 A씨 구조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A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저체온증 외 다친 곳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