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밤 중 대전의 한 다리에서 떨어진 여성을 많은 시민들이 구조해 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 6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다리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8시 6분쯤 대전 유성구 엑스포다리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2.13 nn0416@newspim.com |
낙하한 사람은 20대 여성 A씨로, 다리를 지나던 시민이 A씨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던졌다.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시민들도 A씨 구조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A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저체온증 외 다친 곳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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