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팀들, 6개월 간의 개발 여정 공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6개월간 인디게임 개발에 참여한 16기 참가팀들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청년 창작자들이 협력하며 인디게임 개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퓨처랩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셰이프 오브 드림'을 개발한 리자드 스무디 팀, '키키캐키캡'의 이게게게임, '소울러즈'의 드래빗 스튜디오 등 15개 팀,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6월 27일부터 워크숍, 피어러닝, 오픈베타데이, '버닝비버 2024' 부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디게임 개발에 몰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
인디게임 개발사 라이터스의 정희범 대표는 "각 팀의 강점을 배우며 우리 팀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GM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료식 이후, 모든 팀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참가자들은 동문회 성격의 'SGM 고잉(Going)' 프로그램에 참여해 SGM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퓨처랩 재단의 황주훈 팀장은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작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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